서천여중고생들 미세먼지 안심 캠페인 전개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올해 특선봉사 사업으로 개교기념일을 맞이한 관내 16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안심 캠페인을 겸해 양말목 DIY 나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개교기념일을 맞이한 서천여중고 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로부터 환경교육을 받은 뒤 미세먼지 안심 마스크 및 미세먼지 예방 캠페인용 피켓을 만들었다.
이어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마스크와 피켓을 들고 서천특화시장-제일아파트-서천초등학교-봄의마을 광장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렸다.
서천여고 A 아무개 학생은 “우리가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실시한 캠페인에 주민들이 미세먼지 예방법을 실천할 것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주정아 사무국장은 “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키로 한 봉사활동은 개교기념일을 맞이한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면서 “하반기 양말목 DIY를 방석으로 만들어 경로당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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