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재현)는 지난 9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다문화가정 및 이주외국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을 위해 초급, 중급, 고급 등 3개 반을 주 3회 운영하며 주말에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한국어교육과정을 이수한 결혼이주여성은 귀화 신청시 필기시험 및 면접심사 면제, 국적 취득시 심사 대기시간 단축 등의 혜택이 부여되고 있어 한국어 교육 참여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한편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방문교육 서비스, 통번역서비스 등 다문화가족과 이주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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