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회 치매예방 운동·음악, 미술, 웃음 치료 등 인지 훈련 실시
서천군치매안심센터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치매인지강화교실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치매인지강화교실은 9월말까지 도삼, 장상, 월기, 종천 등 4개 보건진료소 관할 마을회관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대상자들은 지역 노인치매관리를 위해 치매예방운동을 비롯해 음악 ․ 미술 ․ 웃음치료 등이 진행된다.
한 참여자는 “손이 떨리고 눈도 잘 안보이지만 손을 쓰는 재미가 쏠쏠하고 동네 친구들과 함께 많이 웃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지기능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 대상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 고위험군 대상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950-6741, 6793~6797)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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