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하계 전지훈련 최적지 서천 ‘각광’
역도 하계 전지훈련 최적지 서천 ‘각광’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07.03 21:00
  • 호수 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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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상비군 등 총 7개팀 200명 전지훈련

역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한 서천군의 훈련장이 올 여름에도 전국 역도 선수들로 후끈 달아오를 예정이다.

3일부터 서천군민체육관 부속 역도훈련장에서 국가대표 상비군 40여명이 전지훈련에 나서는 가운데 실업팀 및 고등부 역도팀 등 총 200여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전국 규모 역도대회 및 역도 전지훈련의 지속적인 유치를 통해 매년 수백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서천 방문을 이끌고 있다.

올해 또한 선수단과 관계자의 숙박업, 외식업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 서천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해순 문화체육과장은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인 역도 전지훈련 유치 및 전국단위 역도대회의 지속적인 개최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지훈련 유치에 더욱 앞장서고 대회의 지속적 개최를 통해 서천군과 역도연맹이 상생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중고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제5회 한국중고역도 선수권대회가 오는 88일부터 813일까지 서천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전국 학생부 선수단 800여명이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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