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마을, 정보화마을 ‘최우수마을’ 선정
동백꽃마을, 정보화마을 ‘최우수마을’ 선정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11.13 22:28
  • 호수 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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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팜스테이 등급평가 ‘최우수마을’ 선정
▲동백꽃 마을에서 펼쳐진 공연
▲동백꽃 마을에서 펼쳐진 공연

마서면 남전리에 있는 동백꽃마을이 작년 전국 309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2) 마을로 선정됐다.

정보화마을은 농어촌 지역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소득증대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전국에 309개 마을이 운영 중이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에서 서천 동백꽃마을은 자립운영 노력도, 역량강화 노력도, 상품개발, 홍보, 정보격차 해소 등 모든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동백꽃마을은 농··어촌이 한데 어우러진 마을로 앞바다를 활용한 갯벌체험, 농수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체험, 사과따기 등 수확체험, 바다향초만들기, 천연화장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방문객에게 선택의 폭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체험과 지역특산물 판매를 통해 지난해 목표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도 최우수마을 선정에 기여를 했고, 4계절 다양한 체험과 지역특산물 판매를 통해 고령화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은 이번 달 20일 제17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행자부장관상으로 수여될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전국단위 행사가 취소되어 광역지자체 별로 수여된다.

서천군 관계자는 동백꽃마을은 2016년에 대상(1), 2017년에 우수상(3) 수상에 이어 2년 만에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다. 내년에도 좋은 평가를 받아 선도마을이 되고,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받아 명품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 동백꽃마을이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된 것은 지역 발전을 위해 마을과 지자체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백꽃마을은 작년도 체험휴양마을 등급평가에서 체험부문 1등급, 경관부문 1등급, 음식부문 1등급으로 마을의 역량을 평가 받았다. 또한 농협 팜스테이등급평가 결과 최우수마을로 선정되어 800만원을 지원받아 침체되어가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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