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원사업 위해 혼신의 노력”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이 2019년도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서천군 의정보고회’를 지난 10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었다.
김태흠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와 도로․철도 등 숙원사업 추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김 의원는 “올해 서천군 국비확보액은 총 213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77억원이 증가했다”며 “이는 지난 8년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 된 주요 의정활동 성과로는 ‘장항선 복선전철화사업(350억원)’, ‘국립생태원~동서천IC국도건설(95억원)’ 등 도로철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가장 우선해서 강조됐으며 송석항, 송림항의 어촌뉴딜300사업 선정, 서천 생활체육관(실내수영장) 건립과 같은 현안 사업들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서천군이 38건의 정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1114억원의 국․도비를 유치하는데도 기여했으며 여기에는 2023년까지 총 240억원이 투입되는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건립사업’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을 비롯해서 노박래 군수와 보령·서천 시군의원, 서천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고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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