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50억원 투입 주거환경 개선
장항읍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성원그린나래) 마스터플랜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14일 군청 대회실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의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과 위생 등 긴요한 생활 기반 확충을 비롯한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이날 보고에 나선 용역사 신영도 소장은 “ 안심하는 원주민, 함께하는 새 주민, 상생하는 성원그린나래마을’을 목표로 △마을 안전환경 개선 △생활 기반 확충 △마을 특화·경관개선 △맞춤형 집수리 △마을 활력창출” 등을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노박래 군수는 “재해·위생·안전 등에 취약한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집수리를 지원해 낡고 불량한 주거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주민, 전문가, 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업 수행에 철저히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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