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개학 3월 23일로 추가 연기
신학기 개학 3월 23일로 추가 연기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03.05 04:49
  • 호수 9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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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비 긴급 돌봄교실 점검
▲출입문 손잡이를 소독하고 있는 모습
▲출입문 손잡이를 소독하고 있는 모습

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지난 3일 코로나19 대비 개학 연기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긴급 돌봄교실에 대한 현장 점검 및 지도를 진행했다.

당초 9일로 연기됐던 신학기 개학이 23일로 추가 연기됨에 따라 추가 신청들에 대한 수요조사를 310시까지 받았다. 서천 관내에서 현재 긴급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초등학교는 총 18개교 중 7교로, 신청 학생은 총 372명 중 42명이나, 학부모들이 다수 학생들이 모이는 것을 꺼리는 까닭에 실제 참여 학생은 20명으로 5.37% 수준이다. 유치원은 총 18개교(병설유) 4개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194명의 유아 중 7명이 신청했으나 실제 참여 학생은 4명으로 2% 수준이다.

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오늘부터 지속적으로 참여 원아 수 간식 구입 경로 및 보존 방법 돌봄 매뉴얼 준수 여부 오전 오후 근무 역할 확인 등의 내용으로 돌봄교실을 점검할 예정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긴급 돌봄교실에 나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손소독제를 이용한 위생관리와 발열 체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체온계, 의료용 장갑,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구비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긴급돌봄을 운영하는 초등학교 중 일부 교는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급식 및 간식 지원을 하고 있다.

정태모 교육장은 긴급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소독과 방역에 철저를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교직원들이 힘을 합쳐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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