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협사랑나눔봉사단(박형준 농협군지부장)과 서천군조합운영협의회(회장 박언순 서천농협조합장)가 지난 16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8곳의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8곳의 농장에 분산돼 쪽파종구 다듬기, 양파 캐기, 마을수확, 콩심기, 장미·국화꽃을 수확했다.
일손 부족으로 장미 수확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농장주 이정민씨는 “농협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일손을 덜어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형준 서천군농협사랑나눔봉사단장은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일손부족과 내수부진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영농지원은 물론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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