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군수가 지난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송년 주재기자 간담회를 열고 2020년 한 해의 성과와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전했다.
내년도 5대 주요 시책으로는 경제회복과 주민 안전사회 구축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대변환 대비 일상 생활방역 내재화 △호흡기 전담 클리닉 설치 △장항국가산단 2단계 사업 신속 추진 및 기업 유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300개 창출 △맞춤형 노인일자리 3125개 창출 △서천사랑상품권 700억 원 판매 달성 △고부가가치 양식산업 육성 및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2023년까지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 △2024년까지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해양바이오 핵심 연구기관 유치 △2023년까지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건립 △군 공간구조 재설정 및 도시미래상 정립 △국립해양생물 종복원센터, 중부권 멸종위기 생물자원 보전단지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 군수는 이와 함께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는 서천형 지역 균형뉴딜을 위해 △중소기업 대상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 제조혁신 고도화사업 지원 △가정 간편식 시장 확대에 따른 식품산업 및 식품소재 기업 육성 △포스트 코로나 대비 원예산업 및 영농 비대면 기술지원 강화 △스마트 교통·도로유지·홍수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 안전망 서비스 구축 및 무선인터넷 접속환경 확대 △충남도 제2단계 균형발전 사업 및 자체 균형발전 사업 △서천읍 터미널 일원 도시재생 뉴딜 등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