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5백만원 투입, 주민불편 해소 기대
서천임시공용 버스터미널 차고지 보수공사가 오는 3월 시행, 버스기사는 물론 승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7년째 서천여객자동차 터미널 이전사업이 표류되면서 터미널 차고지는 방치수준으로 꾸준한 민원이 제기, 군은 예산 2천5백만원을 소요해 보수공사를 실시한다는 것.
서천터미널 차고지는 5년 전 아스콘으로 포장공사를 했으나 하루 400여대 시내·외 버스의 왕래로 1년도 돼지 않아 바닥 곳곳이 깨져 웅덩이를 형성한 상태이다.
이에 버스운송회사는 패인 웅덩이에 자갈과 석분 등을 채웠지만 이 역시 두달을 넘기지 못해 버스기사는 물론 승객들은 요철현상으로 불만을 제기, 보수공사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었다.
군 관계자는 “서천버스 터미널은 민영 사업체이지만 서천의 관문으로 공공성이 큰 장소인 만큼 군 차원에서 지원하게됐다”며 “터미널 이전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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