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걱정↓ 모자건강↑’ 추진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자연 숲 태교 임산부 교실’이 최근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편안하고 안전한 임산부의 출산을 돕기 위한 것으로, ‘아기랑 숲에서 숨을 쉬고 편안하게 쉼’을 주제로 숲 태교를 진행했으며, 비대면 온라인 임산부건강교실을 운영해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 산모들과 함께 소통해 왔다.
지난 4월부터 총23회 실시한 임산부교실은 숲에서 꽃 리스 만들기, 명상, 산책 등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산모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온라인교육으로 모유수유, 산후우울증 예방, 손태교-DIY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모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 우울했던 마음을 힐링 숲 체험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고 출산·육아의 소통 시간이 유익했다”며 “첫 출산 전후 알아야 할 목욕시키기, 수유, 아이 돌봄 등 아빠와 함께 실습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상황에 따른 방향전환을 통해 참여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임산부가 걱정 없이 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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