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 선정, 4억500만원 사업비 확보
마산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농촌유휴시설 활용시설 창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빈집 등 농촌유휴시설을 주민문화생활을 위한 서비스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마산면을 포함해 5개 지역이 선정됐다.
마산면은 일제강점기 마산면 신장리 3.1. 운동의 주민 집합 및 휴식장소 등으로 활용된 장소에 현재 방치되어있는 빈집을 활용해 지역의 역사성과 농촌의 특색을 살려 매력적인 3.1.카페로 조성할 예정이다.
3.1.카페는 조성 후 주민자치회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할 예정이며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힘을 잃고 있는 마산면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신성장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해 군 자체 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된 마산면 신장리 3.1.운동 광장과 연계해 블루베리, 수박 등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소득창출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전종석 마산면장은 “군 자체 균형발전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농림축산부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사업이 계기가 되어 사람이 찾아오는 활기찬 마산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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