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거인수 4만5997명 중 9692명 투표…19대 대선 대비 10.56%포인트 높아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4일 오전 6시부터 서천 13곳을 포함 전국 1만4463곳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군에 따르면 5시 현재 사전투표 첫날 서천에서는 총 선거인수 4만5997명 중 9692명이 투표를 마쳐 21.7%의 투표율을 보였다. 19대 대통령선거와 비교할 때 10.56%포인트 높다
사전투표 첫날 A 단체 소속의 목회자 등이 장항읍과 마서면 사전투표소 입구에 비디오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곧바로 철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 및 경찰 등에 따르면 군 소재 장항읍과 마서면 사전투표소 입구에 해당 단체에서 부정선거 감시 명목으로 비디오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개인정보 및 초상권 등의 소지로 철거했다.
서천경찰서 심병주 수사과장은 “선관위 요청에 따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유권자의 초상권 및 개인정보를 침해할 우려가 있어 철거할 것을 권유했고, 해당 단체에서 받아들여 곧바로 철거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소 내 촬영 등은 아니라 선거법상 문제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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