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해설사 기본 양성과정 교육 진행
자연환경해설사 기본 양성과정 교육 진행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2.03.18 21:26
  • 호수 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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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12년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 지정
▲솔리천 하구 갯벌의 도요새, 검은머리물떼새
▲솔리천 하구 갯벌의 도요새, 검은머리물떼새

군이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위한 자연환경해설사 기본 양성과정교육을 316일부터 429일까지 진행한다.

자연환경해설사 제도는 자연환경보전법 제59조에 규정된 생태·경관보전지역, 습지보호지역 및 자연공원 등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자연환경해설·홍보·교육·생태탐방 안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며, 약 두 달간 진행되는 교육과정에서는 해설 안내 자연환경의 이해 인문·사회환경의 이해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분야 19개 과목 80시간의 교육이 구성됐다.

이후 4월 필기평가 및 환경부 시연 평가를 거쳐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환경부로부터 자격증을 발급받아 자연환경해설사로서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국립공원공단, 환경부 및 산하기관 등 다양한 자연환경 해설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이온숙 관광축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자연환경해설·홍보·교육 등에 대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구현이 목적이라며 관계 기관 및 관련 교육 단체와 협의를 거쳐 질 높은 생태교육을 진행하여 전문성을 갖춘 자연환경해설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환경부로부터 2012년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은 이래로 약 135명의 자연환경해설사를 양성했으며, 체계적인 이론 강의와 현장감 있는 실습이뤄지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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