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화풍 백묘화로 펼친 그림책 선보여
서천교육지원청서천도서관(관장 신효정)은 지난 9일 지역주민과 함께 ‘토선생 거선생’ 전통화풍 백묘화로 그림책을 펼쳐낸 이육남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육남 작가는 우리나라 옛날 민화부터 명랑하고 발랄한 현대 그림까지 늘 새로운 분위기를 연구하며, 꼼꼼히 자료를 찾아가며 그림을 그리는 작가이다. 그린 책으로는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슬픈 도깨비 나사’, ‘토선생 거선생’, ‘얘들아, 백두산 가자’, ‘수궁가’ 등이 있다.
이날 초등 저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작가가 직접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림책 강연과 ‘백묘화 족자만들기’ 독후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천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도록 매월 그림책 작가와 만남을 개최하고 있다. 그림책을 통해 지역의 새바람을 불어넣도록 관심과 공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천그림책학교’ 참가 신청은 서천군민을 대상으로 충남평생교육정보시스템 누리집(www.cnall.or.kr) 및 전화·방문을 통해 매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도서관 누리집과 전화 953-15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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