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지역 연합회 서천군지부가 설립, 오는 23일 서천군민회관 소강당에서 창립총회가 개최 될 예정이다.
발기인 모임 관계자에 따르면 “국악·사진·미술·문인 협회 서천군 지부장은 2차례에 걸쳐 모임을 갖은 상태로 지난 16일 도지부장 방문을 통해 설립이 확실시됐다”는 것.
발기인 대표로는 사진협회 서천군 지부장인 박병용씨가 맡은 상태로 현재 서천군 지부 임원선출 및 인준관계에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예총 지역 연합회 서천군지부가 설립될 경우 협회 운영비는 물론 앞으로 예술문화 활동관련 비용을 보조받을 수 있게되며 충남도내 각 문화단체들과 교류전을 비롯해 유대를 강화시켜 나갈 수 있다.
특히 문화여건이 열악한 서천지역에 예술분야 문화활동 저변확대가 이뤄지며 각 단체간의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모시문화재, 동백꽃·쭈꾸미 축제 등 지역 문화행사를 보조하는가 하면 문화단체들의 다양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발기인 대표 박병용씨는 “서천지역은 나름대로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을 비롯해 저변확대가 미흡한 상태다”며 “협회 구성을 통해 지역 문화발전의 기초를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