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알고 싶은 데이터, 이용하기 쉽게 제공해야”
“도민이 알고 싶은 데이터, 이용하기 쉽게 제공해야”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2.11.17 04:27
  • 호수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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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기경위, 데이터정책관·경제실 행정사무감사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15일 데이터정책관, 경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데이터 운영 방향과 관련해 도의 예산이 적절하게 쓰이고,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는지 데이터를 통해 증명하고, 자치단체의 경영을 내실화해 주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행정 중심의 데이터도 중요하지만 아날로그 세대인 주민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데이터, 도민이 알고 싶어하는 데이터 제공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사회에서 통용되는 규격화된 품셈(인건비, 자재비 등)의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개선해달라고 제안했다.

김석곤(금산1국민의힘) 위원은 데이터 활용기술이 가장 중요하고 인력풀이 완전하게 구축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다특히 데이터 정책관실에 데이터 분석팀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힘쎈 충남으로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화(홍성2국민의힘) 위원은 데이터를 활용한 예산절감 측면에서 데이터정책관이 역할을 해야한다. 기능을 구축해 놓고도 쉽게 활용할 수 없다면 문제가 있다고 본다. 또한 경제, 환경, 안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 생활에 밀접하고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 발굴하고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더불어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 중심으로 도민의 데이터 이용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시군 관리자, 공공기관 사용자 대상의 데이터 활용 역랑 강화 교육 등을 강화해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안종혁 위원(천안국민의힘)은 올담의 모바일 사업과 관련 이태원 참사와 같은 재난 관련 신고접수나 기관과 업무 협조 등에서 데이터가 수집됨과 동시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올담의 재난문자로서의 운영에도 신경써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군 산하기관, 협회 등에서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소통과 교육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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