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
< 벼 육묘 준비>
❍ (까락제거 및 소금물가리기)
- 소금물가리기를 할 때 물의 비중은 메벼 1.13(물 20ℓ+소금 4.24kg), 찰벼는 비중 1.04(물 20ℓ+소금 1.36kg)가 적당함
- 소금물가리기는 3~10분 이내로 한 후 바로 깨끗한 물로 씻은 후 그늘에 말려 볍씨 소독까지 보관하거나 바로 볍씨 소독 함
* 보급종은 까락제거, 사전침지 및 소금물가리기 생략
❍ (약제침지소독법) 적용약제를 물 20ℓ에 종자 10kg을 볍씨발아기(온탕소독기)를 사용하여 30℃에 48시간 담가 소독한 후 깨끗한 물로 2~3회 세척 후 싹틔우기 실시함
❍ (온탕소독방법) 물 100ℓ에 마른상태 벼 종자 10kg을 60℃에 10분간 담가 소독하고 냉수에 10분 이상 종자를 담금(단, 찰벼 60℃ 7분)
- (종자침종) 균일한 싹틔우기를 위해 20℃, 5일간 담가 종자에 충분히 물을 흡수시킴
∙ 침종기간은 물의 적산온도 100℃를 기준으로 물 온도를 감안하여 결정(물 온도가 15℃일 경우 7일간 침종)
- (싹틔우기) 침종한 종자는 물기를 제거한 후 30~32℃에 어두운 조건에서 보통 1일 정도 두어 하얀 싹 길이를 1㎜ 내외로 키우면 적당함
못자리 설치 및 관리
❍ 부직포 못자리를 너무 일찍 하게 되면 저온장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안전 파종 한계기를 고려하여 파종함(서천군 최적기 5. 25.)
- 부직포 육묘과정은 종자최아(1㎜ 내외) → 파종 → 간이출아 → 못자리 치상 → 육묘상자 물주기 → 부직포 피복
- 부직포 피복 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을 상자 옆에 1~1.5m 정도 간격으로 얹어 고정시킴
❍ 어린모 육묘는 적정 물 관리와 알맞은 온도 유지를 위해 출아기(30~32℃), 녹화기(20~25℃), 경화기(15~25℃)에 맞추어 주어야 함
- 모판이 지나치게 건조하면 생육장해를 받아 모가 고르지 못하고 과습하면 모가 쓰러지거나 뿌리 얽힘이 불량해지므로 물주는 양과 횟수를 조절함
- 출아 직후에 녹화기가 되면 직사광선을 일부 가려 백화묘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며 지나치게 온도가 낮거나 높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쌀 품질 및 벼 발아율 분석지원
❍ 신청방법: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기술팀 방문
❍ 분석내용(쌀, 벼)
- 성분분석: 단백질, 수분, 아밀로오스, 백도
- 품위분석: 완전립, 싸라기, 분상질립, 피해립, 열손립
- 기계적 식미치(밥맛)
- 벼 종자 발아율 검정
◆밭작물
고구마 건묘육성
❍ 고구마 재배를 위해 10a에 필요한 묘는 4,500~7,100본 정도이고 매회 1,500~2,200본의 싹을 생산할 수 있는 씨고구마를 준비함
- 씨고구마 1㎏에 묘 생산량은 20~30개이므로 10a에 필요한 양은 75~100㎏ 정도임
❍ 씨고구마의 선택은 병들지 않은 건전한 고구마, 품종 고유의 특성을 가진 고구마, 저장 중 냉해를 입지 않은 고구마, 재배작형에 알맞은 품종 선택이 중요함
❍ 씨고구마로 전염되는 검은무늬병, 검은점박이병 등의 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전용약제 분의소독 또는 47~48℃에 40분간 온탕소독 실시
❍ 묘상의 폭은 120~130㎝가 묘상관리 및 채묘작업에 용이하고 묘상과 묘상 사이는 30cm가 적당함
❍ 씨고구마를 묻고 1차 채묘까지의 기간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전열온상은 30일, 양열온상은 40일 정도임
마늘·양파
❍ (포장관리) 과습한 곳은 배수로를 정비하고 습해피해 발생이 심할 경우 비닐 멀칭을 일부 걷어주어 피해를 경감시킴
- 구비대기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고랑 관수 및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물주기 실시
※ 4월부터 10∼15일 간격으로 오후 해질 무렵 물주기, 자연 강우량을 고려함
- 품종특성 및 온도의 영향으로 추대가 발생한 포장은 발생 포기를 일찍 뽑아내어 주위 포기의 비대를 돕도록 함
❍ (웃거름 주기) 웃거름을 많이 주거나 시기가 늦게 되면 영양 생장이 계속되어 구 비대가 지연되거나 양파 청립주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생육상태 및 기상여건을 감안하여 웃거름 주기를 실시하도록 함
- 건조한 지역이나 밭 재배 포장에서는 비료를 준 후 스프링클러 등으로 관수하여 거름 준 효과를 높임
※ 본격적인 기온 상승에 따라 병해충 빈발, 철저한 예찰과 적기방제
❍ (병해충) 노균병, 검은무늬병,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녹병, 무름병,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파총채벌레 등
- 양파 노균병은 주로 잎에서 발생하며 이른 아침 이슬이 아직 많이 남아 있을 때 관찰해보면 회색 또는 보라색의 줄무늬 병반에 보드라운 털 같은 병원균의 균사체가 보임
- 양파 노균병은 과습 및 포장 배수가 불량한 곳에 발병이 심하며 전년 발병지에서 계속 발병됨
- 양파 노균병 방제는 4월 상순 경에 적용약제 살포
❍ (적기방제) 초기 발생 개체를 제거, 등록약제 10일 간격 수차례 방제
노지고추
❍ 햇빛이 부족하게 되면 과실이 달리는 마디 부위가 상승하고 꽃수가 감소하며 꽃의 소질이 떨어지므로 육묘기간 중 햇빛을 충분하게 받도록 해 주어야 함
❍ 육묘 후기에 절간이 지나치게 길면 광량부족 및 고온관리 등이 원인임으로 낮 동안 충분한 빛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
❍ 고추 육묘는 보온위주 관리이기 때문에 고온장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환기에 유의
❍ 고온이나 저온장해가 발생할 때는 생육에 따라 요소 0.2~0.3% 엽면시비 실시
❍ 제1분지의 첫 꽃이 개화하기 전후가 정식에 알맞은 때이고, 초세가 약한 품종은 다소 어린묘를 정식하고 강한 품종은 다소 늦게 정식
좋은 고추묘 고르는 방법
❍ 잎이 적당히 두껍고 너무 넓지 않고 비교적 작아야 함
❍ 줄기가 굵고, 마디사이가 너무 넓지 않아야 함
❍ 잎색은 너무 진하지도 옅지도 않은 녹색을 띤다
❍ 떡잎이 손상되지 않고 건전함
❍ 지상부가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있음
❍ 병해충의 피해가 없음
❍ 흰색의 굵은 잔뿌리가 잘 발달되어야 함
◆축산
봄철 환절기 가축 및 축사환경 관리
❍ (한우) 온도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깨끗한 사료를 먹고 편안히 쉴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
- 곰팡이 감염에 의한 버짐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영양공급과 환기‧청소를 철저히 하고, 면역력 강화를 위해 미네랄을 함께 급여함
❍ (젖소) 급격한 일교차에 의해 면역력 저하로 유방염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➀규칙적인 착유 관리, ➁우사와 착유실, 착유도구의 청결 관리, ➂축사 바닥 건조 및 깔짚교체 등 환경관리가 중요
- 물 섭취량이 산유량에 영향을 주므로, 물통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부족하지 않도록 급수를 충분히 해줌
❍ (돼지) 일교차가 크면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돈방의 온도차가 최대 10℃이상 나지 않도록 관리함
- 특히, 어린 돼지는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저녁부터 새벽까지 보온 장치를 가동해주고, 내부습도는 60%내외로 유지
❍ (닭) 병아리는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약해 사육 환경에 따라 체중 균일도와 사료 효율이 달라지므로 적절한 온습도 및 환기관리가 중요
- 입식 24시간 후에 축사 내부에 병아리가 고르게 퍼져있는지 관찰하고, 서로 뭉쳐있거나, 한 곳에만 머물러 있으면 온도를 0.5℃씩 조정하여줌
사료작물
❍ 동계사료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봄철 배수로 정비, 웃거름주기 등 생육관리가 필요한데, 이때 재배관리 여부에 따라 생산량을 50% 이상 높일 수 있다.
❍ 웃거름은 겨우내 자람이 멈췄던 작물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재생기에 줘야 한다. 웃거름을 너무 빨리 주면 이용 효율이 감소하고, 너무 늦게 주면 생육이 늦어져 수량이 줄고 수확 시기도 늦어진다.
- 웃거름 주는 적정 시기는 사료작물 일부 개체를 땅에서 약 3cm 높이로 자른 후, 1cm 이상 자란 시기를 관찰하여 준다.
-‘재생기 직후’웃거름을 줬을 때 건물(마른 것) 생산량이‘재생기 25일 후’보다 23% 높았다.
- 웃거름 양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의 경우 ha당 요소비료220kg(11포), 청보리와 호밀은 120kg(6포) 정도가 적당하다.
<자료제공/서천군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