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치매·자살 함께 걷기 행사 성황
한마음 치매·자살 함께 걷기 행사 성황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3.04.19 23:31
  • 호수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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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기관단체장 등 300여명 참석
▲12일 종천면 치유의 숲에서 열린 서천군 치매자살 극복 걷기 행사 참여자들
▲12일 종천면 치유의 숲에서 열린 서천군 치매자살 극복 걷기 행사 참여자들

군이 12일 종천면 치유의 숲에서 치매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가진 ‘2023년 한마음 치매·자살 함께 극복 걷기 행사는 어메니티복지마을, 장기요양기관협의회, 서천군노인복지관, 치매환자, 자살 고위험군, 가족과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충남도의 평균 비율보다 1.9% 높은 치매 유병률을 보여 치매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치매 예방·관리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통한 인식개선이 중요한 실정이다.

이날 행사는 뇌건강지도사와 치매안심센터가 공동 개발한 치매 예방 뇌건강체조 시연에 이어 치유의 숲 내 하늘물빛 둘레길 코스 구간 걷기, 건강 홍보 부스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 건강서천체험마당에서 군은 자기혈관 숫자알기진드기 이기는 최선의 방법 건강을 위한 일상 속 작은실천 금연·금주 등을 안내했다.

노인복지관은 노인들을 위한 인지놀이를, 서천군립노인병원은 치매예방 바로 알기 등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충남도가 인구 10만명 당 자살률이 전국 1위로 나타남에 따라 군은 3일부터 14일까지 자살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홍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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