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극조생종, 이앙부터 수확까지 80일 안팎
문산면 김경태 농가가 20일 군내에서 처음으로 모내기했다.
김경태 농가가 4ha의 논에 모내기를 한 벼 품종은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극조생종인 2기작 ‘빠르미’이다.
수확은 7월 말에서 8월 초로 예상되며 쌀 수확량은 10a(300평)당 520㎏정도이다. 농가는 빠르미 수확 후 그 논에 또다시 ‘빠르미’를 이앙해 11월 상순경 10a당 400㎏을 추가로 수확할 계획이다.
장순종 소장은 “조기재배는 야간 저온의 급격한 온도변화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다만 9월 이후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있어 수확기 피해 부담이 적고, 추석 전 조기 수확으로 햅쌀 시장을 선점하기 유리한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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