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이정훈) 청소년운영위원회인 ‘아지랑이’ 청소년들이 최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막을 내린 충남도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캠프에서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손수 만든 열쇠고리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충남도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캠프는 충남도, 충남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충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주최·주관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천안 국립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렸다.

도네 22개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170여명의 청소년과 지도자가 참가한 이번 연합캠프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의 교육사례 발표 토의, 공동체 활동을 통한 도내 청소년운영위원들간 친목을 다졌다.

연합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운영위원 A아무개 청소년은 “이번 캠프에서 타 지역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과 교류도 하고 청소년 운영위원회 운영에 대한 연계 방안 등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특히 같이 참가한 아지랑이들과 캠프를 통해 우의를 돈독하게 다질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허정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