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전어 찾는 고객들로 북적
처서가 지나 가을 분위기가 느껴지며 요즘 서천 앞바다는 전어가 제철이다.
후쿠시마 원전 핵오염수 방류 닷새째를 맞은 29일 오후 서천 수산물특화시장은 가을 전어를 찾는 고객들로 북적였다. 한 상인은 “오늘 아침 들여온 전어가 이미 다 팔렸다”고 말했다.
그는 “후쿠시마핵 오염수 방류가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바뀔지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날 전어 활어는 1kg에 2만원에 거래됐다. 상인들은 전어 수요가 더 많아지며 가격은 조금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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