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고등학교(교장 나병국)는 8일 ‘제3회 수학하기 좋은 날’ 행사를 재학생과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본관 전체 교실과 중앙홀인 육림홀에 관람형 부스와 체험형 부스, 개인 활동과 소그룹 활동 등 30여 종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학생들의큰 흥미를 이끌었다. 특히, 마름모 거울큐브, 트리스켈볼, 나비퍼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체험 활동 부스에 가장 높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수학하기 좋은 날’ 행사는 장항고등학교 수학 동아리(수뜨사)에서 진행을 도맡아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진행요원으로 참여한 3학년 학생은 “많은 학생들에게 자발적인 학습 동기를 발견할 수 있도록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되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아이디어 도출에서부터 시작하여 산출물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 융합적인 사고를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한 ‘수학하기 좋은 날’ 행사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수학을 친밀하게 느끼도록 하였다. 또한, 생활 속에 숨은 수학적 원리를 발견하며 수학의 유용성을 느끼도록 하였으며 선후배간 화합을 이루는 공동체적 역량을 기르는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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