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2만명 더 많은 방문자”
제21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15일 동안 총 18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우려에도 축제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작년 기준 2만여 명이 더 찾아와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수산물 판매 증대로 38억원 소득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축제기간 중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맨손 전어 잡기, 보물찾기 등이 주말에 진행되었으며, 전어 요리 및 음식점 내 가격도 축제에 참여하는 업체 간 협의를 통해 가격을 안정화하고, 메뉴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수천 명의 인파가 일시에 몰렸지만,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