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읍·면 가정의 달 행사 다채롭게 준비
읍·면 마을주민 고령인에게 효 잔치 베풀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정의 푸르름을 더해가는 행사가 군내 13개 읍·면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읍·면 마을주민 고령인에게 효 잔치 베풀어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어린이들은 오색 풍선처럼 잔뜩 기대에 부풀곤 한다. 인파와 교통체증, 줄서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어린이들은 이벤트가 있는 바깥나들이를 조르게 마련이다.
지난 5일 82회 째 어린이날을 맞아 이 날의 주인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6일까지 개최된 한산모시문화제에서는 어린이모시옷 입기, 모시어린이 선발대회 등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데 이어 군내 학교, 학원, 어린이집 등에서도 다양한 공연행사가 펼쳐져 어린이가 모두 모여 신나게 놀아보는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와 함께 오는 8일 어버이날에는 군내 각 읍·면별로 풍성한 어버이날 잔치가 개최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이 달 들어 지난 5일 어린이날 행사가 군내 전역에서 열린데 이어 어버이날엔 13개 읍·면 각 마을별로 모두 100여건 이상의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예술행사와 경로잔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효도관광, 경로잔치, 중식제공, 문화행사 등 풍성한 행사가 펼쳐질 어버이날에는 특히 13개 읍·면 마을별로 고령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마을주민들이 열어주며 효 실천을 통해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봄과 함께 마련된 가정의 달 기념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어버이 행사를 비롯, 한 달 동안 가정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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