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공예마을 일원에서 열린 ‘제6회 한산소곡주 축제’가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산면 소재 24개 양조장에서 생산한 소곡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무료 시음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시대별 분위기와 함께 하는 한산주막, 7080한산포차, 하이볼펍이 열려 이색적인 체험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 각광받았다.
전국 각지에서 몰린 관광객들은 한산소곡주에 대한 호기심을 보이며 즉석에서 이루어진 노래자랑에 참가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은 아이들과 함께 한산모시 공예마을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행사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는 “유구한 역사의 한산소곡주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개막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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