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예정생산량, 지난해 대비 2.1% 감소
올해 쌀 예정생산량, 지난해 대비 2.1% 감소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3.10.20 06:39
  • 호수 11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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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작물직불제·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추진 재배면적 감소
▲연도별 벼 재배면적 및 쌀 생산량 추이
▲연도별 벼 재배면적 및 쌀 생산량 추이

올해 쌀 예상생산량이 재배면적이 줄어들면서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쌀 예상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예상생산량(9분도 적용 시)은 정부가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 등 쌀 수급균형을 위한 적정생산 정책 추진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2.6% 1913ha 줄어들면서 쌀 예정생산량을 3684000톤으로, 지난해 대비 2.1% 8만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10a당 예상생산량은 520kg으로 지난해보다 0.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가치 치는 시기에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포기당 이삭 수는 20.7개로 지난해보다 0.2개 줄었지만, 벼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유수 형성·이삭 밸 때 출수·개화기 7~8)에 일조시간 증가 등 기상여건이 좋아지면서 1당 완전 낟알 수가 29639개로 지난해 대비 222개 증가하는 등 소폭 상승했다.

시도별 예상생산량을 보면 전남이 728000(지난해 대비 2.0% 감소)으로 가장 많다. 그다음으로는 충남 72만톤(지난해 대비 0.7% 감소), 전북 575000(지난해 대비 7.5% 감소)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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