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서천읍 이태식씨가 모범노인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장항읍 이종복, 서천읍 박행순, 마서면 최명호·김필현, 화양면 강영구, 기산면 나장주, 한산면 이중구, 마산면 권진관, 시초면 박명신, 문산면 구기춘, 판교면 김달제, 종천면 박수자, 비인면 김천태, 서면 최윤규씨 등 14명은 모범 노인 군수표창을 받았다. 서면 김대규씨는 국회의원 창을, 마서면 석홍래, 화양면 나종환씨는 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계속해서 노인회 중앙회장상 모범노인상과 효부상에는 서면 박명규씨와 종천면 박정화씨 등 2명이, 충남연합회장 표창은 시초면 성균태씨, 문산면 임광철, 비인면 김태현씨 등 3명이 받았다. 서천군지회장 표창에는 장항읍 김만철, 마서 김화성, 기산면 이광중, 마산면 유도열, 판교면 이창석, 종천면 유순태, 한산면 김종은씨가 받았다. 전진숙 프로그램강사는 노인복지 기여 공로로 서천군지회 표창을 받았다.

12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지회장 김윤태)의 주관으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기관, 단체,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축하공연,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부족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고종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