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중소기업 지정 2개사, 도지사 표창 등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0회 충청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에서 서천군 기업들이 4개의 상을 받는 영예를 안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입증했다.
이날 ▲장항원수농공단지에 위치한 ‘한산콘크리트(대표 안무열)’와 장항국가산업단지의 ‘허스델리(대표 허성윤)’가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서천군기업인협의회 추한규 사무국장이 기업지원단체 도지사 표창 ▲제이케이전기 방용근 소장이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 해에 2개사가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경우는 올해가 처음으로 서천군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이다.
유망중소기업은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재무건전성이 우수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으로,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충남도의 시책이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앞으로 6년간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판로 개척 지원 ▲중소기업 지원기관 연계 각종 시책에서 우대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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