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천군은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을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한다.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한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31일까지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해 지역별로 모금 목표액을 설정해 진행한다.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서천군 성금 목표액은 1억95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800만원 늘었다.
모금행사는 13일 오후 3시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항읍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장항읍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성금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복지증진과 희망복지팀(950-4726)과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읍과 장항읍 성금행사에 참여하지 않고 성금을 기탁하려는 군민은 충남도공동모금회 계좌(농협 408-01-061862)으로 입금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서천지역 모금액은 2021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현금 4억7645만5640원, 물품 5396만6300원 등 총 5억3042만1940원에 달한다.
군이 지난해 충남도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받은 금액은 7억8512만3515원으로 2021년 대비 9986만302원이 줄었다.
세부배분내역으로는 ▲기초·생계, 교육·자립, 주거·환경 분야 5억1857만504원 ▲보건·의료, 심리·정서 분야 2억1925만1211원 ▲사회적돌봄강화, 소통·참여, 문화격차 해소 분야 6401만4800원 등이다.
복지증진과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나눔이 세상을 가치있게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된다”면서 ‘특히 서천군에서 모금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은 군민을 위해 쓰이는 많큼 군민 여러분께서 성금모금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