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철도부지 ‘탄소중립실천 숲’으로 탈바꿈
폐철도부지 ‘탄소중립실천 숲’으로 탈바꿈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3.12.07 11:09
  • 호수 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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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 20그루 심어
▲서천읍 군사리 폐철도부지에 나무를 심고 있는 서천지속협과 환경보호과 직원들
▲서천읍 군사리 폐철도부지에 나무를 심고 있는 서천지속협과 환경보호과 직원들

서천군과 서천지속협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업으로 폐철도부지에 나무식재를 통해 탄소중립실천의 숲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천군 환경보호과와 서천지속협 위원들이 합심해 서천읍 군사리 폐철도부지 약 100미터 구간에 걸쳐 15년생 이팝나무 20그루를 심었다.

이팝나무란 이름은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꽃으로 뒤덮여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여름이 시작될 때인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立夏木)이라 불리기도 했다.

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한 서천지속협 박근춘 공동회장은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심은 수목들이 우리 주변의 탄소를 잡아 먹는 아름드리 나무가 되어 청정하고 건강한 숲을 만드는 데 일조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가했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나무심기 행사 후 폐철도부지내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작업도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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