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은 9일 충남 해양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신형 연안구조정(S-58정) 취역식을 가졌다.
신형 연안구조정은 서해안 연안의 최적화된 18톤급 알루미늄 선체에 길이 14.5m, 폭 4.3m, 흘수 0.9m로 저수심 해역 해양사고에도 대응이 가능하고, 1,500마력의 주기관이 탑재되어 최고속력 35노트(약 65km/h)로 기동이 가능하다..
방영구 서장은 “올 한해 몇 건의 큰 사건 사고를 잘 극복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지키는 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보령해경 전 직원들은 더 높은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무장하고, 지역의 발전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역식에는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장(보령·홍성·서천), 보령시의회, 지역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