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라오스 지방정부와 교류·협력 물꼬 텄다
충남도, 라오스 지방정부와 교류·협력 물꼬 텄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3.12.14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남아시아 중앙·지방정부와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8일 비엔티안주 청사에서 캄판 싯디담파 주지사와 우호교류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은 양 지역 주민 공동 번영과 상생을 위해 마련했다.

의향서에 따르면, 도와 비엔티안주는 경제·의료·문화·체육과 인적 교류를 협력한다.

또 양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참가하고, 상호 행사별 대표단도 초청키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김 지사는 국회의원 때 한-라 의원 친선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누구보다 라오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었으며, 캄판 싯디담파 주지사는 라-한 우호협회 2기 부회장을 역임했다라며 서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오늘 우호교류협력 의향 체결 결실로 이어지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비엔티안주는 수도인 비엔티안시와 인접하고 교통이 편리한 만큼 어떤 방향과 목표를 정하고 갈 것인지 깊이 고민하고, 5, 10년 후 분야별 중장기 계획을 우선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한 뒤, “앞으로 교류를 통해 농업과 축산업 등에서 기술이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