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볍씨 준비
❍ 2024년 사용할 볍씨는 지역 적응품종 중에서 수매 품종과 품종 특성을 고려하여 재배 안정성이 우수한 고품질 품종을 확보함
❍ 벼 보급종은 해당 지역에 공급되는 품종과 품종 특성을 미리 알아보고 기간 내에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도록 함
❍ 신품종으로 바꿔 재배하거나, 시범포에서 생산된 종자를 재배할 농가는 품종의 적응지역, 시비량, 병해충 등 재배 특성에 유의하여 품종을 선정함
❍ 자가 채종 종자 또는 자율 교환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종자 활력 검사를 받은 후 사용함
- 등숙기 잦은 강우에 따른 수발아 피해 발생 종자는 발아 검사 필요
◆밭작물
벼 저장
❍ 벼는 온도와 함수율이 높을수록 호흡 속도는 급속하게 증가하고 내부 성분이 분해되는데 걸리는 기간도 짧아짐
- 품질손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15% 이하 함수율과 15℃ 이하 온도 및 70% 이하 습도에 저장함
- 벼는 저장 온도가 낮을수록 발아율이 높게 유지되고 지방의 산화가 억제되어 연중 좋은 밥맛을 유지할 수 있음
❍ 저장 중에 발생하는 곰팡이나 해충은 악취, 변색, 발열, 독소 등을 생성시켜 벼 품질손상의 원인이 됨
- 곰팡이는 벼 함수율이 14.5% 이상이고 저장 온도가 22℃ 이상의 경우 포자가 발생하고 균사가 형성됨
- 해충은 함수율 12% 이하에서도 번식할 수 있지만 저장 온도가 15℃ 이하에서는 번식을 중지하고 10℃ 이하가 되면 생육이 중지됨
❍ 저장고에 건조 저장용 송풍기의 동력 전달 벨트 장력, 보조열원 장치의 작동 유무 및 부대 시설에 대한 점검 실시
❍ 사일로 내부 공기 온도에 비해 바깥 공기 온도가 지나치게 낮아질 경우 사일로 내부에서 결로가 발생하므로 사일로 위쪽에 설치한 환풍기를 작동시켜 온도 차이가 없도록 조절함
❍ 곡물 온도를 매일 점검하며 겨울에는 약 2주일마다 직접 곡물을 점검하고 기록 관리함
❍ 저온 저장된 벼는 상온에 저장된 벼보다 함수율이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도정하기 전에 반드시 함수율을 확인해야 함
- 함수율이 과도하게 높은 벼를 도정하면 유통 과정에서 쉽게 변질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함
보리·밀
❍ 월동 기간 중 알맞은 토양 수분이 유지되어야 뿌리 생육이 양호하며 논 재배 포장은 배수구를 잘 정비하여 습해를 예방함
종서 신청 및 사전준비
❍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재배 방법에 따라 우량종자를 준비토록 하며 약제 및 전용 비료 등 각종 자재는 미리 준비함
- 내년도 종자용으로 사용할 경우 이형립, 손상립, 협잡물이 섞이지 않도록 정선을 실시함
- 종자의 수명과 활력을 오래 유지하려면 알맞은 저장 온도와 습도에 보관하고 병충해, 쥐 피해 등을 받지 않도록 관리함
◆시설채소
시설채소
❍ (폭설대비) 하우스 동 사이는 1.5m 이상 확보하고 제설장비 준비
- 비닐하우스 끈을 팽팽하게 당겨두어 눈이 미끄러져 내려오도록 함
- 노후 되거나 붕괴우려 등 재해에 취약한 하우스는 보강 지주를 설치함
- 겨울철 휴작일 때는 비닐을 미리 걷어 피해를 예방
- 외부 보온덮개나 차광망 설치 시에는 눈이 잘 미끄러져 내려올 수 있도록 비닐을 덮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함, 주변 배수로 정비
❍ (한파대비) 온풍기 등 가온시설과 보온시설을 수시 점검하고 정전, 온풍기 고장 대비 부직포 등 응급대책 자재 준비
* 특히 난방기 사용 중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 및 정비 철저
❍ (환경관리) 겨울철 작물별 적정습도 유지로 생육관리 및 병 예방
- 보온커튼은 해가 뜨는 즉시 걷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관리
- 작물별․생육시기별 최적 온도를 확보하여 동해 예방
- 과채류는 변온 관리하면 작물의 수량과 품질을 향상되는 것은 물론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됨
* 해뜨기 전에 1∼2시간 정도 예비 가온을 하여 광합성이 촉진될 수 있도록 하고 해가 진 후 4∼6시간 정도는 동화산물 전류를 촉진할 수 있도록 약간 높은 온도를 유지. 전류가 끝난 뒤에는 작물 생육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낮은 온도로 호흡에 의한 소모를 줄임
- 겨울철 하우스재배 시에는 시설 내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매우 낮아 수량 및 품질이 떨어지므로 이산화탄소 공급을 위해 환기, 유기물(퇴비, 볏짚, 톱밥 등) 시용, 탄산시비 등을 실시함
작물관리
❍ (고추)
- 연작, 기상 등 환경에 따라 작황이 불안정하여 병과 재해에 강한 품종을 선택
- 재배지의 환경 및 관리 조건, 소비자의 기호성 등을 고려하여 단일 품종보다는 두 개 정도의 품종을 선택
- 재배할 품종에 대한 정식시기, 시비 관리, 병 저항성 등에 대하여 잘 파악하여 선택
- 신품종을 선택할 때는 특성, 재배관리 요령 등을 어느 정도 파악한 후 대체하는 것이 안전
❍ (봄배추 육묘)
- 모기르기를 할 때 상토를 구입하여 사용할 경우는 초기 생육에 필요한 비료량이 첨가되어 있어 물관리만으로 충분
- 모기르기 후기에 비료가 부족한 경우도 있으므로 아주심기 약 일주일 전부터 요소 0.1% 액을 2∼3일 간격으로 뿌려주어 생육 촉진
- 물주는 시기는 가장자리 모가 약간 시들어 보일 때 충분한 양의 물을 주는 것이 좋음
- 너무 자주 물을 주면 모가 웃자라기 쉬우므로 주의
- 모기르기를 하는 동안 낮 온도가 25℃ 이상 되지 않도록 환경관리
- 추대(꽃대신장)가 늦은 만추대성 품종을 선택하고 낮은 온도가 되지 않도록 관리
◆과수
동해피해 예방 대책
❍ (안전지대) 신규 개원은 과종별로 동해 우려 없는 안전재배 지대에 재식
❍ (품종선택) 내한성 강한 품종 식재(품종에 따라 내한성 정도가 다름)
❍ (경사지) 추위에 약한 품종은 경사지 위쪽, 강한 품종은 낮은 쪽에 재식
❍ (배수) 배수 불량한 논 전환 과원은 암거 및 명거 배수시설 설치
❍ (주간부 피복) 대목 및 주간부를 지면에서 1m 방한 조치
- 두꺼운 부직포, 볏집, 신문지(15겹 이상) 등 보온성 높은 피복재 권장
- 외장용 백색페인트(백도제), 비닐소재, 신문(1∼3겹)은 보온효과 약함
❍ (냉기 유입) 냉기 유입 차단 및 방향 조절(방풍림, 방풍망 설치)
- 동해는 겨울철 찬바람에 의하여 조장되므로 상습적으로 동해를 받는 지역에서는 방풍림 또는 방풍망 설치
❍ (재배관리) 과다결실로 인한 해거리 예방, 병해충 방제로 조기낙엽 방지, 적절한 시비 및 전정, 심경 통한 뿌리 활착 유도
◆축산
가축 질병 방역관리
❍ 10월부터 5개월간(2023년 10월∼2024년 2월) AI‧구제역 특별방역 대책기간 운영(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 농장 출입 시 소독 철저, 내부관리 철저,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축사 내부 매일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요청
- 축산 관계차량은 되도록 농장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부득이한 경우 차량 전체, 특히 바퀴 및 하부 등을 추가 세척소독
❍ 양돈 농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을 막기 위해 ①외부 울타리, ②내부 울타리, ③입출하대, ④방역실, ⑤전실, ⑥물품 반입 시설, ⑦방충‧방조망, ⑧폐기물 보관 시설 등의 방역 시설 설치
- 전실에는 신발소독조, 신발장, 세척장비, 손 세척 또는 소독 설비를 설치하고, 반드시 전실을 통해서만 사육동 내부로 출입
- 장화를 축사 내부용/외부용으로 구분하고, 용도별 다른 색으로 구분하면 교차오염을 방지할 수 있음
❍ 가금농가에서는 야생조류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사료나 잔반 등을 야외에 방치하지 말고, 계사와 퇴비장에 방조망을 설치하여야 함
- 농장에서 사용하는 농기계, 알 놓는 판(난좌), 알 운반도구 등을 야외에 보관하지 말고, 사용 후 세척·소독하여 실내에 보관
❍ 구제역 백신접종 미실시 농가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소(염소), 돼지 농가는 반드시 접종하도록 함
- 접종 전·후 방역복 착용, 주사기 재사용 금지, 세척 및 소독 등 철저한 방역관리로 구제역 전파 사전 차단
❍ 가축전염병 의심 시 즉시 방역기관 신고(1588-9060/4060)
고병원성 AI 주요 임상증상
❍ (감염초기) 사료섭취량 감소, 침울 또는 졸음, 호흡기 증상(눈물, 콧물), 녹변(녹색설사) 등의 임상증상이 나타남
- 감염 초기 경미한 증상을 보일 경우에도 즉시 신고 필요
❍ (주요증상) 급격한 폐사 증가(닭) 또는 산란율 저하(종계·종오리)
- 축사별 최근 7일산 평균 폐사수 대비 2배 이상 폐사 수 증가
- 최근 7일간 평균 산란율 대비 3% 이상 산란율 저하 시 신고
❍ (그 외 증상) 안면 종창(부어오름), 사경(신경증상, 목이 돌아감), 벼슬·다리 청색증(피부와 점막이 푸르스름한 색을 나타냄) 등
겨울철 가축관리 및 축사 환경관리
❍ 겨울철 극심한 축사 내외부 온도차 등에 대비하여 축종 및 축사시설에 따라 축사 내부 환경관리(청결) 및 방풍·보온 관리 철저
❍ (한우) 체온을 유지하는 데 드는 에너지가 증가하므로, 사료급여량을 늘리고, 송아지는 보온 관리를 통해 호흡기 질병과 설사병을 예방
❍ (젖소) 규칙적이고 위생적인 착유 관리 및 축사 바닥 청결관리 유의
- 축사 바닥에 습기가 많으면 유해균 증식, 가스발생, 유방염 발생, 번식률 하락 등 손실이 발생하므로 건조하고 부드럽게 관리
❍ (돼지) 일교차가 5℃ 이상이 되면 질병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유의하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자돈의 온도관리에 신경 써야 함
- 출생 직후 30~35℃, 1주일 후 27~28℃, 젖뗀 뒤 22~25℃ 유지
- 갑작스러운 찬 공기 유입으로 호흡기 질병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찬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돈사 환기 시 유의
❍ (닭) 20℃ 이하 환경에서 1℃ 낮아질때마다 사료 섭취량이 약 1%씩 증가하므로 적정온도를 유지해 사료비를 절감
- 1주령 이내 병아리는 저온에 취약하므로 입식 전부터 내부온도를 올려둬야 함
- 계사 유해가스 발생과 냉기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환기량 조절 필요
동계 사료작물 관리
❍ 논뒷그루로 재배하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나 호밀은 너무 자란 상태로 겨울나기에 들어가면 동해 등 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풀의 키가 15㎝ 내외가 유지되도록 하여 너무 웃자란 상태로 겨울을 나지 않도록 하여야 함
- IRG의 경우 월동에 들어갈 때인 12월 상순 경 알맞은 초장은 12~15cm
- 과습한 포장에서는 겨울나기 기간 중에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게 만들어서 물이 잘 빠지도록 함
❍ 겨울에 눈이나 비가 오면 논에 물이 잘 빠지지 않아 습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므로 미리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고이는 곳이 없도록 함
- 습기로 인한 피해: 지온 하락, 생육 불량, 서릿발 피해 등
❍ 겨울 사료작물은 땅이 얼기 전에 땅 눌러주기를 하면 생산량이 많아짐.
- 땅을 눌러주면 토양수분을 보존하고 뿌리를 토양에 밀착해 겨울철에 마르거나 어는 피해를 줄일 수 있음
- 겨울철 찬바람이 뿌리까지의 도달을 막아 월동률을 향상시킴.
- 사료작물을 눌러주지 않아 겨울철에 마르거나 언 피해를 입으면 봄철 풀사료 생산성이 크게 떨어짐
- 특히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는 뿌리가 땅 속 깊이 내려가지 않고 흙 표면에 넓게 퍼져서 자라기 때문에 반드시 눌러줘야 함
- 트랙터에 롤러를 붙여 눌러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진압할 때 트랙터를 너무 빠르게 운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축사 화재예방
❍ 겨울철에는 전기 사용량이 높아지므로, 전열기 및 전기시설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여 축사 화재예방 및 안전 환경관리에 신경써야 함
❍ 농장 규모에 맞는 전력 사용(전력 사용량 변경 등)
❍ 환풍기, 보온등, 온풍기 등 전기기구와 전선의 관리 철저
❍ 분전반 내부 및 노출전선, 전기기계·기구의 먼지제거 등 청결 유지
❍ 축사 내‧외부의 전선 피복상태 등 점검 및 정기적인 전기안전 점검
❍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구는 플러그를 뽑아두고 습하지 않도록 관리
❍ 전기설비 점검과 개보수는 전문업체에 의뢰
❍ 축사 내 소화기 비치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재해대비 보험 가입
<자료제공/서천군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