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장고도 전복 어선 승선원 전원구조
보령해경, 장고도 전복 어선 승선원 전원구조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4.01.18 13:16
  • 호수 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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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원 저체온증 호소, 병원 후송 치료 중
▲장고도 해상 전복 어선
▲장고도 해상 전복 어선(사진제공 보령해경)

18일 오전 3시15분께 보령시 장고도 남서방 약 1.3해리 인근해상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장고도 선적 근해안강망 21톤 A호가 전복된 상태로 해경에 발견돼 승선원 6명 모두 구조됐다. 구조된 승선원들은 저체온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보령해경은 연락이 두절된 A호를 찾기 위해 현장에 출동, 선박이 전복된 것을 확인하고 경비정과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해상에서 표류하던 승선원 3명과 사고 해역 인근의 부표를 잡고 있던 2명을 구조했다. 
특히 보령해경은 A호 선박 뒤쪽에서 생존신호(타격)를 확인한 뒤 선체를 절단해 배 안에 있던 승선원 1명을 구조했다. 

보령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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