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록단 ’기억해유‘ 기록토크쇼 연다
마을기록단 ’기억해유‘ 기록토크쇼 연다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4.03.07 08:22
  • 호수 118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옛 장항미곡창고 기록토크쇼·서천아리랑 공연
▲포스터
▲포스터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마을기록단 기억해유기록토크쇼가 7일 오후 2시부터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옛 장항 미곡창고)에서 기록활동가와 기록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올해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천읍을 중심으로 문화, 교육, 보건, 의료 등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배후 마을로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옛 서천군청사와 주차장 부지에는 복합문화공간인 서천마루 등을 조성해 운영한다.

마을기록단 기억해유 기록토크쇼 서천기록담은 서천마루에 조성되는 이야기기록관 활성화와 기록문화 확대를 목적으로 기록활동가의 경험과 기록의 의미를 토크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한다.

우리가 발견한 서천이란 제목으로 진행되는 기록토크쇼 서천기록담은 기록토크쇼와 공연 등이 진행된다.

기록토크쇼 서천기록담 1부에서는 서천을 발견하는 기록가의 시선을 통해 마을기록활동가가 자신의 기록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기록으로 이어지는 서천을 주제로 3차연도 마을기록단 사업안내와 기록이 필요한 분야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기록활동가인 사방팔방 서천 이야기 마을기록단 김석환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기록토크쇼는, 기록활동가인 방갑주(사방팔방서천이야기 마을기록동아리 회장), 김수곤(서림사진동호회 회장), 김윤중(삼중문화예술 대표)와 함께 박은희(서천문화원 사무국장), 김향숙(서천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유산팀), 이양규(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기록토크쇼와 함께 책 방앗간김대겸 대표가 진행하는 체험(쉬운 기록 :나를 쓰다) 기록엽서 쓰기 체험이 진행되고, 기록토크쇼 2부에 앞서 서천 중고제 판소리의 맥을 잇고 있는 박성환 명창의 지도로 서천의 소리 서천 아리랑주민공연을 펼친다.

기록토크쇼가 운영되는 7일 이후로 45일까지 약 1개월간 기록가의 시선으로, 우리가 발견한 서천전시회가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2단계 역량강화사업 중 마을기록단 안녕, 서천탐험대사업의 1, 2차연도 활동 결과물을 스페이스 아림쑨지 작가와 프롬서천박종찬 기획자를 통해 전시와 기록집으로 재구성한다. 전시는 서천을 몸(유형)과 마음(무형)으로 표현하였고, 서천의 몸은 마음/건축물/풍경, 서천의 마음은 역사///밥상/행사로 세분화해 전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