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화상병 사전 예방 총력
과수 화상병 사전 예방 총력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4.03.20 16:47
  • 호수 118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과·배 농가 대상 3회 적기방제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사과·배 재배농가(8.8ha 17)에 화상병 예방 약제 3종을 배부하고 개화전(1), 개화기(2) 3회의 적기방제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상병은 고온성 세균병으로 잎, 가지, 줄기, , 과일 등의 조직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병이다. 병에 한 번 감염되면 치료할 수 없어 폐원하므로 예방 위주의 약제 살포가 가장 중요하다.

1차 방제시기로 사과는 신초 발아전, 배는 개화 전까지이며, 2차 방제는 과원 내 개화가 50%로 진행됐을 때, 3차는 2차 방제 후 5~7일 이내에 실시해야 한다.

또한, 약제 방제와 피해 예방을 위해 배부된 약제의 희석배수와 농약 안전 사용법을 숙지한 후 적기에 방제해야 하고, 방제 후 빈 봉지는 1년간 보관하며, 특히 약제 방제 확인서와 영농일지를 작성 보관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