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교 중, 서류심사 20개교 합류
컨텐츠 확정 시 사업비 4억2천 지원
컨텐츠 확정 시 사업비 4억2천 지원
한산면 소재 충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교장 최영완)가 문화관광부 산하 문화컨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역문화컨텐츠 사업에 도전, 1차 서류 심사에
합격해 최종선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한산모시문화제에서 지역의 특성과 학교의 특성을 연계해 모시캐릭터 전을 선보여
많은 가능성을 보인 애니고가 애니메이션 교육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를 확보하게 돼 확고한 특목고의 위상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니고
함종호 교사에 따르면 문화컨텐츠진흥원이 공모한 사업에 총 4억2천만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특수목고 장비지원 사업을 신청, 총 50개교에 대한
1차 서류심사에서 합격한 20개교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4일 문화컨텐츠진흥원의 사업평가 실무진이 애니고를 방문 실사를 마쳤고
오는 25일에 문화컨텐츠진흥원에서 있을 사업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토대로 이달 말에 최종 10개교가 선정된다는 것이다.
문화와 특수목적고를
대상으로 한 이사업은 올해 선정되는 10개교를 대상으로 6월부터 사업이 실시돼 2년 동안 연차적으로 진행되며 사업성과에 따라 지원액과 내용이
달라진다.
따라서 애니고 측은 최종 브리핑 평가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차후 작품지원 사업도 신청해 학생들의 이론과 실기 교육에 최선을
다해 애니메이션 분야의 전문가들로 길러낸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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