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나소열 후보, 출근길인사·출정식서 큰절로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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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28일 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 출근길 인사부터 보령과 서천에서 진행한 출정식과 유세전에서 큰절로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나후보는 장항전통시장에서 출정식을 갖기 전 장항 볼링장 앞 회전로타리에서 비가 내려 물이 흥건한 바닥에서 출근하는 차량을 향해 연신 큰절로 인사했다.
이어 장항전통시장에서 가진 출정식과 보령축협 앞에서 가진 출정식에서 ”15대 이후 6번째 국회의원 선거에 나섰는데 이번이 나소열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로, 이번 선거에서 패하면 물러설 곳이 없다“면서 ”늘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서천, 보령주민들에게 죄송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담아 큰절를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나름 열심히 해 일정부분 성과를 냈지만 아직 보령·서천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불퇴전의 각오로 선거에 나선 나소열에게 표를 몰아 당선시켜 머슴으로 부려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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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하면 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