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말하는 고향사랑은 지역을 알리기
위한 홍보적인 이벤트가 아닌, 바로 내 고향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환경보호에 우선을 두고 있다. 지역에서 체육회와 환경단체 등에 가입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각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환경보존과 현 지역의 실정에 대해 알아주길 바라고 있다.
“우리 지역에
나오는 어족들은 전부 자연산이죠, 하지만 매년 어획량이 많이 줄고있어 그에 대한 대책도 필요합니다”오랜 시간 지속된 주민들의 환경보존에 대한
외면으로 인해 생태가 파괴되고 환경이 오염된 결과라 말하는 이씨. 그는 지역 주민들이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를 심각히 받아들여 환경보호와 생태계를
살리는 활동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 한다. 또 자연산 어획량이 매년 감소하는 것을 대비해 양식이나 다른 유통구조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대한 대안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을 하는 이씨.
“내가 태어나고, 내 부모님이 물려주신 바다입니다” “내가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사랑할까요?” 무엇이 그를 이렇게 바다를 사랑하게 했는지, 무엇이 그를 고향에 남도록 했는지 그의 순수한 바다사랑과 고향에
대한 사랑이 그가 생각하는 자연마을을 이루는 그 날까지 계속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