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경찰행정 펼칠 터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행정 펼칠 터
  • 이찰우 기자
  • 승인 2004.07.16 00:00
  • 호수 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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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경찰연륜으로 이끌어간다
52대 서천경찰서장 김황재 총경

   
▲ 서천경찰서 김 황 재 서장
“수처작주(隨處作主)라는 말처럼 주인 된 모습으로 경찰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제52대 서천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김황재(60·사진)서장의 말이다.

김서장은 거만스럽고 배타적으로 사리사욕만 챙기는 경찰이 아닌 언제 어디서든 주인 된 모습으로 솔선수범하는 경찰행정을 펼치겠다고 한다. “상호 동료애를 바탕으로 단합된 경찰조직을 만들겠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선 먼저 경찰 내부적인 단합이 이뤄져야한다는 김서장은 경찰 상호간 협력하며 상대를 먼저 생각해주는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상호 존중과 아껴주는 마음을 갖는다면 더욱 단합된 경찰조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어른으로써 스스로 모범된 생활을 통해 직원들 마음속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가족이고 싶다고 한다.

서장이라는 권위주의적인 모습을 버리고 현장에서 뛰는 경찰동료들과 함께 함으로써 사명감을 높여주면 맡은바 업무에 충실할 수 있을 거라는 것이 김서장의 생각이다.

서천서로 부임하기 전부터 인터넷, 신문 등을 통해 서천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실정 등을 간접적으로 습득했다는 김서장은 30년이 넘은 연륜과 정보화시대에 맞춘 지식과 지혜가 겸비 된 보다나은 경찰상을 만들려 한다.

“ 이끌어가는 경찰이 되겠습니다”
주민들의 안정되고 편안한 삶을 위한 울타리의 선봉을 맞게 된 김서장은 주민의 안전이 우선되는 경찰행정을 펼치겠다고 한다.

누가 보더라도 객관적이며 공정한 경찰행정을 펼쳐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며 동참할 수 있는 경찰이 되고, 무엇보다 범죄예방·검거와 민생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김서장은 경찰 스스로 주민의 한사람으로써 솔선수범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아직 부임한지 며칠 되지 않아 서천지역 치안상황 등 현황파악에 열심인 김서장은 권위주의적인 모습의 경찰이 아닌 옆집 아저씨의 모습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들어주며 휴식처가 되는 서천경찰이 되고 싶어 한다.

한편 공주가 고향인 김서장은 부인 이은구씨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홍성경찰서장, 경북고령경찰서장, 경북청 정보과장, 충북청 보안과장을 역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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