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맘 놓고 힘껏 달린다
이제는 맘 놓고 힘껏 달린다
  • 공금란 기자
  • 승인 2004.09.24 00:00
  • 호수 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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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초, 우레탄트랙 준공식
   
서천군에서는 처음으로 장항초등학교(교장 김영중) 운동장에 우레탄 트랙이 설치됐다.
장항초등학교는 17일 오전 운동회에 앞서 우레탄트랙 준공식을 갖고 운동회을 시작, 어린이들이 처음으로 우레탄 트랙 위를 맘껏 달렸다.

우레탄 트랙 공사는 총 2억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03년 11월 24일 착공 후, 9개월 만에 완공을 보게됐다. 규모는 100m직선 코스 6레인, 250m 4레인의 세퍼레이트코스, 멀리뛰기장 1개소, 포환던지기 써클 1개소가 설치돼 장항초등학교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체육·휴식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김 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레탄 트랙을 통하여 지역 육상운동 발전과 지역주민의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처럼 장항초등학교 가을대운동회와 함께 이루어져 장항초등학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한편 장항초등학교 자모회(회장 김미경)는 생활이 어려운 어린이를 돕기 위해 2십여만원의 성금을 모금, 학교 측에 전달하는 뜻 깊은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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