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서천지사장에 당진지사장을 지낸 김재도 씨(56세)가 부임했다. 김 지사장은 당진 출신으로 예산농전 토목과 5년과정을 졸업하고 1973년 경기도 농지개량조합 제1회 5급 직원채용 공개시험에서 수석합격한 실력가이다.

당진 농지개량조합 전무 퇴임 후, 농어기반공사 당진지사장과 온양지사장을 거쳐 서천지사에 부임했다. 또 당진 농지개량조합의 초대 노조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부지런하면 하늘아래 어려운 일이 없고 백번 참으면 집안에 평화가 있다’와 ‘공직자로서 모든 업무 처리는 합리적이어야 하고 결과는 투명하게 나타나야 하나 상식으로 처라하는 것보다 위험한 것이 없다’는 것을 신조로 살아 온 인물이다.

김 지사장은 ‘창의제안, 토론문화 활성화로 생동감 있는 조직운영, 투명윤리 경영 등의 경영방침으로 서천지사를 이끌 방침’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