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관광축제 전시회 참가
명동 관광축제 전시회 참가
  • 공금란 기자
  • 승인 2005.04.22 00:00
  • 호수 2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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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모시 문화제 적극 홍보
서천군은 16일 서울 명동로에서 열리는 제5회 관광 축제 전시회에 참석 전국 유일의 천연 섬유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문화 관광 축제 주관 단체, 한국 관광 공사, 국내여행사 등 28개 단체가 참석하고 내외국인 30만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전시회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한산모시 문화제를 홍보하기에 적격이라고 판단, 부군수 이하 관련 공무원과 여성단체협의회 등 행사도우미, 건양대학교 패션쇼 팀 등 홍보단 50여 명을 구성해 관광객 유치 마케팅활동을 벌였다.

군은 ‘천연섬유와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체험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모시제품, 한산소곡주, 서천김, 판교 도토리묵 등 지역 특산품과 모시 문화제를 홍보키 위한 부스를 설치 운영하고 건양대 협찬으로 모시옷 패션쇼도 펼쳤다.

또한 전시회에서는 모시 짜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고 서천 관광 퀴즈대회를 열어 우승자에게 특산품을 제공하는가 하면 부군수와 지역 여성단체 회원들이 어깨띠를 두르고 거리 홍보에 나서는 등 홍보 역량을 총동원해 한산모시 문화제를 널리 알렸다.

이날 모시 짜기 시연 도우미로 참석한 나상덕(69, 무형문화재 세모시짜기 도지정 1호)씨는 “우리 고유의 한산모시의 장점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에 도우미로 참석했다”며 “힘이 닿는 데까지 한산모시의 홍보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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