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추경, 221억2천5백만원
1회 추경, 221억2천5백만원
  • 공금란 기자
  • 승인 2005.07.15 00:00
  • 호수 2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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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16건 7억3천1백만원 삭감
예결위 8건 2억4천4백만원 삭감

   
▲ 12일 추가 경정예산안 최종심위가 열리던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각 실과장들이 심의결과에 주목하고 있다.<사진/공금란 기자>
2005년도 서천군 제1회 추경이 기예산 1천781억4백만원보다 221억2천5백만원이 증액하는 것으로 매듭졌다.


서천군의회(의장 오세국)는 제 135회 임시회의 마지막 날인 13일, 2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위원회(위원장 지용주) 안대로 221억2천5백만원을 올 1회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는 185억3천4백만원, 원안대로 확정된 특별회계는 38억3천5백만원이 각각 증액돼 군 올 총 예산액은 2천2억2천9백만원이 됐다. 이번 추경심의에서 세입부분은 공공예금 이자수입 10억원 중 2억원을 과다계상으로 삭감했다.


이는 전날 예산결산위원회가 별도 계수조정에 들어가 각 위원회 심의에서 세출 불승인했던 부분을 상당부분 재승인해 준 것으로 위원회 삭감액 16건에 7억3천1백만원 보다 적은 8건에 2억4천4백만원이 삭감된 액수이다.


눈에 띄는 예산으로는 ‘군산핵폐기장 유치반대 범 서천군민연대 활동비 지원’ 2천만원, ‘충청남도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2천5백만원, 농어촌버스 재정지원부분에서 서부교통사에 벽지노선 손실보상 3천440만원, 농어촌버스벽지노선 1억원, 농어촌버스 재정지원 2억2천6백만원, 농어촌버스 대폐차 지원 1억원 등이 지원되는 예산이다.


또 예외 없이 올해도 마서 합전마을 정비 사업으로 3억7천여 만원이 지원되며 위생매립장 주민감시활동 보상으로도 2천4백여 만원이 계상 됐다.


군수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삭감된 내역은 총 8건으로 총무과 소관의 ‘민주평통 운영지원’ 2천만원을 과다계상으로 1천만원, ‘문화학당 강연 동영상 제작’ 1천1백원을 불인정 삭감했다.


문화관광과 소관은 총 3건으로 비인 장포리와 서면 도둔리 ‘독살 복원’ 9백만원과, ‘유부도 갯벌체험 프로그램 지원’ 3천만원을 각각 불인정, ‘문화원 사무국장 인건비 지원’ 2천만원 중 1천만원을 과다계상 이유로 삭감했다.


친환경농림과 소관 사업으로는 ‘쌀 박람회 및 아줌마 축제 홍보비’ 2백만원과 ‘조사료생산 장비 지원 민간자본 보조금’ 7천2백만원을 불인정했으며 건설도시과 소관 도시계획에 따른 ‘군사리 토지보상비’ 1억원을 불인정 삭감 의결했다.


반면 위원회에서 삭감됐다가 살아난 세출예산은 총무위 소관에서 총무과 예산 ‘행정서비스헌장 고객만족도 조사’ 1천5백만원, 문화관광과 ‘지방대학활용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6천만원, ‘푸른음악회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 2천5백만원, ‘춘장대 해수욕장 개막식 행사지원’5백만원 등이다.

산업건설위 소관에서는 친환경농림과 ‘친환경 고품질 쌀 전문단지 육성민간보조금’ 2천8백만원, 경제진흥과 ‘벽지노선 실차 및 택시 교통량 조사용역’ 4천만원 사회복지과 ‘지역사회복지계획 및 욕구조사 용역’ 4천만원, ‘노인복지타운 운영용역비 2천2백만원 등이 예결위에서 다시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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