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을 통한 도·농 교류 활성 기대
우리나라 대표
농·어촌 서천군과 서울 대표 지방자치단체인 강남구가 ‘문화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나소열 서천군수와 권문용 강남구청장, 양 지역 교육장 등 3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문화교육
교류 협약’ 체결로 강남구가 2001년부터 지역내 초등학생들에게 무료로 운영해온 전자책 17만5천여 권의 책을
우리지역 초등학생들도 인터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강남구가
운영하고 있는 수능 5개 영역 및 논술, 구술, 학습법 등의 인터넷 특강 서비스가 서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이로 인해 수준 높은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강연회, 연주회, 전시회, 독서회 등의 문화행사 교류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지역문화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식 후
서천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강남구 전자도서관 전자책 열람, 대출 시연행사를 갖고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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