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 증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새벽시간대 음주단속이 강화된다.
서천경찰서(서장
특히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술이 덜 깬 채로 귀가하거나 출근하는 사례가 빈번해 주요 음주운전사고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경찰서에서는 주·야간·새벽시간대를 불문하고 불시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새벽시간대에
음주단속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점
단속기간은 교통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10월부터
11월까지이다. 경찰서에서는 기간 중
주·야간·새벽시간대 구분 없이 음주운전이 시작되는 유흥가·식당가·주변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전개하고,
고속도로는 톨게이트 진·출입로 및 휴게소에서도 불시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음주단속은 강화하는 것이 기본방침이다”며 음주 후에는 대중교통·대리운전
등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9월까지 서천군에서 발생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지난해 전체 일어난 25건보다 많은 26건이며 이중 사망사고는 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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