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내년 예산안 심의 착수
국회 내년 예산안 심의 착수
  • 김봉수 기자
  • 승인 2005.11.04 00:00
  • 호수 2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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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예비심사 거쳐 14일부터 예결위 가동

국회가 새해 예산안 심의에 본격 착수했다.

국회는 지난 1일 재경위, 건교위, 국방위, 농해수위, 환노위 등 6개 상임위 전체회의와 소위원회를 열어 총지출 221조원(일반회계 기준 145조7천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과 계류 법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국회는 오는 9일까지 상임위별 예산안 예비심사를 마치고 14일부터 예결특위를 가동, 종합정책질의와 부별심사, 예산안 소위심의를 거쳐 다음달 1일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그러나 새해 예산안 처리를 놓고 정부 원안대로 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열린우리당과 불요불급한 예산 또는 민원성 예산을 상임위 단계에서부터 대폭 삭감한다는 한나라당의 입장이 맞서고 있어 여야간에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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