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주민설명회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주민설명회
  • 이후근 기자
  • 승인 2005.11.04 00:00
  • 호수 2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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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가을부터 직접 효과 체험 기대

   
<사진/이후근 기자>
지난 2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길산권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농번기를 고려해 저녁 7시 30분부터 열린 설명회에는 사업대상지인 삼산리, 산내리, 신포리 주민 70여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기본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계획 수립 일정 등이 제시됐다. 기본계획용역을 맡은 (주)이장 임경수 대표는 “군 행정당국의 노력으로 사업 시행이 당초보다 1년 정도 앞당겨졌다”며 “내년 상반기 중 사업 시행에 들어가 내년 가을부터는 주민들이 직접 효과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12월말까지 세워져야 할 기본계획에는 △친환경 농업 및 전자상거래 교육 등을 통한 주민 역량 강화 사업 △ 친환경농업 생산·가공 기반 시설 및 논 테마 공원, 공덕산 휴양단지 조성을 통한 주민 소득 확충 사업 △마을 생활여건 및 경관 개선을 통한 마을 환경 정비 사업 등 제시된 사업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시행계획과 주민교육일정 등이 포함된다.


설명회에서 최항우 군 건설도시과 농지시설담당은 “사업시행을 위해서는 자율적 주민추진위원회 구성이 급선무”라며 구성을 서둘러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 사업에는 내년부터 3년간 70억원(국고 80%, 지방비 20%)이 지원돼 특성화 사업과 소득기반 확충 사업,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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